제3회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9월 개막…"2천명, 8분 만에 마감"

9월 27일~28일 양일간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려
수영 국가대표 '팀 배럴' 사인회와 함께 이벤트 부스 운영 확대

사진=㈜배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제3회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오는 9월 27일~28일까지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 단거리 종목인 50m 경기만 진행한다. 기록 경신 목적의 다른 마스터즈 대회와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결선 방식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 제2회 대회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모집 시작 8분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후 참가권이 중고 거래되는 등 수영인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배럴은 올해 대회 운영뿐 아니라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 티셔츠, 수모, 가방과 협찬사 선물 등 풍성한 참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협찬사가 현장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배럴이 9월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싱 수경과 수영 관련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단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배럴'의 특별 사인회를 준비했다. 조성재, 최동열, 허연경, 박수진, 조현주, 박시은, 김승원 등 7명이 참가하며, 관람객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배럴 제공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인들에게 단순한 대회가 아닌 하나의 축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 활동에 이어 대한서핑협회,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 수영 선수 외에도 다이빙 국가대표 정다연, 프리다이빙 국가대표 장지훈을 후원하며 국내 워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