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법률사무소, 강남 신사옥 확장 이전
글로벌 법률서비스 역량 강화 최적의 거점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서울 강남역 인근 해암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8월 25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국내 의뢰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사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강남역은 교통·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국내외 기업이 밀집해 있어 디센트는 이번 이전을 통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의뢰인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는 자문 환경에서 강남역 신사옥은 국제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설립 이후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거듭해 온 디센트는 이제 강남 신사옥에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기업 법무, 가상자산, 민형사, 노동·인사 등 주요 분야에서 전문 변호사팀을 중심으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센트는 하루인베스트, 테라폼랩스, 이앤비소프트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사건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대응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투자·M&A·사모펀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자문과 가상자산 분야에서는 거래소 상장 검토, 특금법, 외국환거래법 대응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로펌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거래 및 해외 진출 자문 역량도 강화했다.
진현수 대표변호사는 "강남역 신사옥은 의뢰인의 접근성과 글로벌 사건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라며 "실무 중심·문제 해결 중심의 법률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오는 9월 12일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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