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웍스, 그랜드하얏트서울서 새로운 웨딩 테마 선봬

새 웨딩 고딕 모더니즘 플로랄 스케이프 공개

사진=세인트웍스(Saint Works)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정제된 웨딩 미학을 선도해 온 세인트웍스(Saint Works)가 그랜드하얏트서울과 함께 새로운 웨딩 테마 '고딕 모더니즘 플로랄 스케이프(Gothic Modernism Floral Scap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인트웍스의 '고딕 모더니즘 플로랄 스케이프'는 고전 양식에 현대적 디자인 언어를 접목한 독창성이 시선을 끌며 빛·구조·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학적 연출로 공간 예술 작품을 마주한 듯한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유럽 고딕 양식의 아치 구조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벽면의 대형 백드롭은 공간 전체에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계산된 빛의 방향성과 수직 구조의 조화가 시선을 자연스럽게 무대 중심으로 집중시키고, 공간을 시각적으로 더욱 높고 넓게 확장한다.

천장부터 흐르듯 떨어지는 수만 개의 진주 비즈 장식과 싱그러운 그린 소재는 건축적 구조물과 대조를 이루며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정적인 조형미와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흐름이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한다.

웜톤의 은은한 촛불 조명이 감성적이고 차분한 무드를 조성하고, 테이블 센터피스의 크리스털은 조명 빛을 반사하고 투영하며 부드럽게 확산시킨다.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구조물은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작용해 섬세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사진=세인트웍스(Saint Works) 제공

김진영 세인트웍스 대표는 "진정한 웨딩 디자인은 찰나의 벅찬 감동이 시간이 흘러도 선명히 기억될 수 있도록 공간의 미학과 감성적 경험을 동시에 빚어내야 한다"며 "'고딕 모더니즘 플로랄 스케이프' 역시 빛, 구조, 자연이 교차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포착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웍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에도 안다즈·신라호텔·조선호텔·롯데호텔·글래드 등 국내 유수의 특급호텔과 협업해 왔으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재벌 명문가와 유명 연예인의 웨딩도 다수 연출했다.

삼성전자의 국내외 전시와 IFC몰·대림D타워·GFC·SFC·센트로폴리스 등 대형 상업지의 VM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럭셔리 공간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