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에서 워터밤, K-팝 무대까지…불닭소스, K-컬처 아이콘으로 등극
K-매운맛으로 음악∙패션∙라이프스타일 무대의 한가운데서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존재감 과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여름,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현장에서 관객들의 눈과 혀를 사로잡은 주인공은 놀랍게도 '불닭소스'였다. 삼양식품의 불닭소스가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이 집결하는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식품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페스티벌은 공연 그 자체에서 더 나아가 패션, 뷰티, 푸드가 어우러지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패션 브랜드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뷰티 브랜드는 현장 메이크업 체험존과 포토 부스를 운영하는 등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식품 브랜드까지 합류하며 페스티벌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불닭소스는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워터밤 등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 공식 파트너십으로 참여하여 페스티벌의 중심에 섰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불닭소스 디스펜서'는 참석자들에게 스틱형 불닭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원하는 음식에 직접 뿌려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불닭소스 병 모양을 본뜬 핑크색 디스펜서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자연스럽게 포토존 겸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이러한 양상은 K-팝 팬덤을 위한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차은우 팬 미팅 콘서트, 피원하모니(P1Harmony) 콘서트 등 다양한 K-팝 무대에서 불닭소스 디스펜서가 설치되며 K-컬처로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피원하모니 콘서트에 비치된 불닭소스 디스펜서 사진과 함께 '여기가 코첼라야?'라는 반응이 활발히 공유되었으며, 아이브(IVE) 등 다른 아티스트 팬덤에서도 '우리 콘서트에도 와주세요'는 자발적인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피원하모니 콘서트 현장에서는 불닭소스 디스펜서가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좌표' 역할을 하며 굿즈를 교환하고 나눔이 이루어지는 중심지가 되는 흥미로운 현상도 나타났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소스는 단순히 매운맛을 넘어, 전 세계 MZ세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함께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페스티벌과 K-컬처 무대에서 불닭소스만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