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아워밀 '우리 후무스', 비건페어 완판 행진

"이게 콩이라고?"…온라인 매출 660% 급증

사진=소이아워밀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내산 콩으로 만든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소이아워밀(SOY, OUR MEAL)'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비건페어에서 '우리콩 후무스' 전 제품을 완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페어 종료 후 온라인 스토어 매출 역시 행사 직전 대비 660% 급증하며, 국산 콩 후무스의 대중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소이아워밀은 병아리콩 대신 충북 괴산의 백태콩으로 만든 '우리콩 후무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콩에도 떼루아(Terroir)가 있다'는 신념으로 전국 15개 지역의 콩을 직접 테스트해 찾아낸 괴산 콩은, 삶은 밤처럼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시식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고소하고 크림처럼 부드럽다", "한식과도 잘 어울릴 담백한 맛"이라는 평을 남겼고, 현장에서 즉시 구매로 이어지며 전 제품이 완판됐다.

소이아워밀의 '우리콩 후무스'는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고영양 식품이다.

담백한 맛 후무스 1팩(200g)에는 삶은 달걀 4개 분량의 단백질과 사과 8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특히 수입산 병아리콩 후무스 대비 지방과 나트륨을 절반으로 낮추고, 큐민이나 고수 같은 이국적인 향신료 대신 국산 마늘과 참깨로 풍미를 더해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K-후무스'로 재해석했다.

정혜성 소이아워밀 대표는 "건강과 맛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진 비건페어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통해 우리콩 후무스가 국내 식탁의 새로운 건강 간편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땅에서 자란 콩의 가치를 알리고, 콩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어 폐기물이 없는(zero-waste)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