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대만서 십자인대·슬개골 수술방법 교육

김영기 원장, 가오슝에서 외과 실습세미나 진행

김영기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원장이 8일 대만 가오슝 탈렌트교육훈련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가오슝=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원장 김영기)와 대만 가오슝시수의사회(회장 Dr. Feng)가 8일 외과 실습세미나 '핸즈 온 코스(Hands-On Course)'를 진행했다.

김영기 원장은 이날 탈렌트교육·훈련센터에서 반려동물 관절과 관련된 각종 논문을 소개하고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의 원인과 증상, 슬개골 탈구 수술방법 등을 교육했다.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는 부산 최초의 외과 전문 동물병원이다. 최첨단 의료장비와 맞춤형 치료 프로토콜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3년간 슬개골 수술, 경골 고원 수평 골절술(TPLO), 관절낭외 고정술(ECS), 십자인대 단열 교정술(CCWO)만 850여 건에 이를 정도로 증례도 많다.

수의학 박사인 김영기 원장은 한국수의외과 인정전문의도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만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세미나는 임매향 수의사가 통역을 맡았다. 김영기 원장은 오는 9일 오선주 부원장과 함께 실습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원장은 "대만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형견들의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파열 등 질병이 많다"며 "한국의 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대만의 수의사들도 전문성을 갖춰 반려동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Peng 가오슝시수의사회장이 8일 핸즈 온 코스 세미나에서 강사인 김영기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원장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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