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빙그레, 광복 80주년 캠페인…AI로 '그 날의 함성' 재현
광복 순간 함성을 AI 기술로 복원 '처음 듣는 광복'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노션(214320)은 빙그레(005180)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당시 함성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낸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 가는 광복의 의미를 '청각'이라는 감각을 통해 되살렸다. 광복 당시의 사진과 기록은 남아 있지만 소리는 제대로 보존되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 이노션과 빙그레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참고문헌 등을 기반으로 역사 고증을 수행하고, 이 소리를 AI 기술로 재현했다.
구현된 소리는 TV 및 디지털 캠페인 영상, 체험형 팝업, CGV 극장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됐다.
핵심 콘텐츠인 풀버전 다큐멘터리 영상은 8일부터 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상징적으로 '8분 15초'(8.15)에 맞춰 제작됐다.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14~15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료 상영 행사가 열리며, 서대문 형무소역사관과 백범김구기념관 등에서도 팝업 전시가 함께 운영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당시의 거리 상황과 거리마다 밀집한 군중의 수, 서대문 형무소에서 시작해 서울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폭, 전차·자동차 소리 구현 등 모든 요소를 치밀하게 계산해 AI 사운드를 구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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