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화재 피해' 변전소 복구 완료…"생산 재개"

29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의 HD현대삼호 조선소내 지하공동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조선소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21분쯤 불이 났다. (독자제공) 2025.7.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9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의 HD현대삼호 조선소내 지하공동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조선소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21분쯤 불이 났다. (독자제공) 2025.7.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삼호는 화재 피해를 본 변전소 복구를 완료해 생산 재개에 들어간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선 지난달 28일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화재는 발화 12시간 만인 지난 29일 오전 11시 24분께 완진됐다. 화재는 변전소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핵심 시설인 변압기는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부터는 하계 휴가 기간으로 조업이 중단된 상태라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1096pag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