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바사 적자 확대에 2Q 영업손실 10억 '적자 전환'

연결 기준 매출 5969억, 전년比 44.2% 증가
SK바사 영업손실 374억…매출 늘었지만 적자 확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SK케미칼 제공). ⓒ News1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59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적자 전환은 연결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그린 케미칼' 사업 부문은 매출 2417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감소, 8.3% 증가했다.

판매량이 감소하며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 사업은 매출이 1274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117.3% 늘었다. 도입 약품 확대와 주요 제품의 양호한 판매가 지속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 1619억 원, 영업손실 37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기초백신 매출 확대와 IDT바이오로지카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05.5% 늘었다. 하지만 IDT 생산 중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199억 원) 대비 확대됐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