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인명사고 포스코…포항제철소 안전 담당도 변경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송치영 부사장…포철 부소장, 안전 담당 발령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2025.6.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올해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른 포스코그룹이 최고경영진에 이어 건강·안전·환경(HSE) 담당자도 교체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포스코는 이날 이동호 포항제철소 HSE 담당 부소장을 포스코이앤씨 안전 담당 사장 보좌역으로 발령했다.

이 신임 보좌역은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송치영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부사장)을 보좌하게 된다.

이 부소장 후임으로는 신명찬 설비기술부장이 내정됐다.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안전 및 보안을 맡는 HSE 담당을 운영해 왔다.

앞서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4건, 광양제철소 1건 등 지난달까지 포스코그룹 산하 작업장에서는 사망사고가 5건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사명을 거론하며 질타한 후 포스코그룹은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달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작업자가 사고를 당하면서 전날(5일) 정희민 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