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툴랩, 홍콩 'Sa Sa' 공식 입점…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사진=더툴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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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내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 더툴랩은 홍콩 최대 뷰티 전문 유통 체인 Sa Sa(사사)에 공식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Sa Sa는 1978년 홍콩에서 설립된 대표적인 뷰티 유통 기업으로 홍콩을 비롯해 마카오·중국 본토·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23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180여 개의 자체 및 독점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등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유통 채널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더툴랩의 대표 제품들이 Sa Sa의 홍콩 주요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입점 품목은 △스탬프 스킨핏 쿠션 글로우 △초밀착 듀오(촉촉/보송) △프리미엄 텐션 퍼프(촉촉/보송) △아쿠아 퍼프 △컨실듀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Sa Sa 입점을 통해 더툴랩은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도구 중심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품질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더툴랩의 제품을 이제 홍콩 현지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아시아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툴랩 제공

관계자는 "이번 Sa Sa 입점을 통해 한국에서 인정받은 더툴랩의 제품력을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에서 쌓아온 인기를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툴랩은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