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센터 부문 1위…16년 연속 수상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화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조사' 고객센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KSQI 고객센터 조사에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16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생명 고객센터의 경쟁력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국 고객센터에 운영 중인 '사랑나눔 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담 창구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예약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상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태블릿 모니터를 활용한 채팅(Texting)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령 고객이나 청각장애가 있는 고객들도 본인의 의사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상담사는 고객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적용한 모바일 다인(多人) 상담 기능은 여러 보험계약 당사자가 고객센터를 함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화생명은 고객센터 내 '라이프라운지'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업무 시간 이후 고객과 지역 주민을 초청해 진행하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CLASS'는 교양과 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이차와 위스키를 주제로 '향과 맛으로 즐기는 교양 미음(美飮) 문화' 강연을 대전·울산 지역에서 총 4회,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한화생명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고객센터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