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매결연 '홍천군 자은2리'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홍천군 자은2리에서 진행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를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홍천군 자은2리에서 진행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를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임직원 140여명이 지난 23~24일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一社一村)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옥수수 따기와 포장 작업을 함께하고, 수확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자은2리와 결연을 하고 매년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책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