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한국화학연구원 맞손…차세대 양극재 기술 개발 MOU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 엘앤에프(066970)는 2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한국화학연구원과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 NMX, LFP 배터리 등에 대한 핵심 양극재 샘플을 제공하고, 화학연은 양극재 성능 검증 및 평가를 담당한다. 엘앤에프의 양극재 기술 역량과 화학연의 분석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이차전지 조기 상용화와 국내 배터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화학연이 총괄하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 과제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성균 엘앤에프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장은 "차세대 전지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사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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