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한삼인, '어린이·청소년 맞춤 홍삼 제품 3종'으로 차별화

연령대별 영양 설계…젤리부터 파우치까지 다양한 형태로 부담 없이

사진=농협홍삼 한삼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농협홍삼 브랜드 한삼인이 성장기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홍삼 제품을 통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삼인의 어린이·청소년용 제품은 튼튼쑥쑥, 아이홍삼, A클래스 총 3종으로, 연령별 건강 니즈와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튼튼쑥쑥'은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권장 섭취 연령은 3세에서 7세다. 사과 농축액을 첨가해 홍삼 특유의 쌉쌀한 맛을 줄이고 달콤함을 살린 어린이 맞춤 젤리로,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일일 섭취량 기준(2포) 진세노사이드 3mg과 함께 아연, 비타민D를 함유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홍삼'은 파우치 형태로, 8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과일농축액이 들어 있어 맛과 향에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일일 섭취량 기준(1포) 진세노사이드 6mg에 홍삼, 아연, 비타민B1, 비타민B6가 함유돼 있다.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과 에너지 대사를 고려한 균형 잡힌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청소년기 학업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를 고려해 설계된 'A클래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을 기반으로 비타민B1, 비타민B6, 나이아신을 더한 제품이다. 일일 섭취량 기준(1포) 진세노사이드 11mg이며, 고영양과 집중력 케어가 필요한 수험생에게 적합하여 지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건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삼인 관계자는 "아이들의 면역력과 성장,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제품을 설계했다. 홍삼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일 농축액을 배합하여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