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관지부터 인지 기능까지 케어…프리미엄 스틱 영양제 등장

'닥터 헤리엇' 신제품 브레스케어·아이브레인
2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체험단 모집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는 레토르트 스틱 형태의 영양 보조제 닥터 헤리엇 브레스케어·아이브레인을 7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어반포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대표 신준호)'가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 보조제 브랜드 '닥터 헤리엇'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레토르트 스틱 형태의 영양 보조제로 오는 7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2일 어반포즈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은 △심장·호흡기·면역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브레스케어' △눈·뇌 건강과 항산화 케어를 한 번에 돕는 '아이앤브레인'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브레스케어는 하루에도 수천 번 호흡하는 반려견의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관지 연골의 탄력 유지를 위해 핵심 성분인 N-아세틸글루코사민 100㎎을 함유했다. 호흡기 점막 강화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에키네시아를 비롯해 20여 종의 유효 성분을 1 스틱당 500㎎ 배합했다. 어반포즈 측은 "동일 제형 제품 중 최고 함유율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앤브레인은 사람보다 최대 5배 빠른 노화 속도를 지닌 반려견을 위해 눈과 뇌 건강, 항산화 기능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루 한 포로 노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기존 노령견 영양제에서는 보기 힘든 GL-40EP(고순도 난황레시틴)과 페룰산 등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권장량 수준으로 처방했다. 여기에 노령 질환 전반을 케어하는 핵심 성분 15종 이상을 1 스틱당 500㎎ 이상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한 어반포즈는 이번 라인업에 사용된 모든 성분의 원산지와 원료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어반포즈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반려견을 위한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어반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브레스케어와 아이앤브레인 제품이 무상 제공된다

어반포즈 연구소 박천식 상임고문(서울 아크리스·천안 아리스타 동물병원 대표원장)은 "최근 소비자원 점검으로 불거진 '맹탕 영양제' 논란은 저급 원료 사용과 성분 소실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가 주원인으로 보인다"며 "어반포즈는 과거에도 함량 미달 시 1000배 보상 캠페인을 통해 업계 불신을 해소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반려동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정직하고 전문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 만큼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