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건강 관리 필수"…SK네트웍스, 사내 몸짱 이벤트·금연 클리닉

'여름맞이 몸짱이벤트'에 참여한 SK네트웍스 구성원이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 뉴스1
'여름맞이 몸짱이벤트'에 참여한 SK네트웍스 구성원이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구성원 대상 '여름맞이 몸짱 이벤트'를 통해 인바디 점수 개선 폭이 큰 성과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신청자를 모집해 6주간 2주 간격으로 인바디 변화를 측정하는 것으로, 성과 우수자에게 허리 마사지기와 비타민 등 선물을 증정했다. 참여자에게는 대면·비대면 체력 관리 과정과 영양사의 식단 관리 컨설팅도 지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종로구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 클리닉은 신청자에게 금연 보조 물품을 제공하고 총 9회의 대면·비대면 상담과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본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8회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심리 영역을 비롯해 재무, 법률, 세무 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다룬다.

회사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무더위가 심한 올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구성원의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기에 회사에서 도울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