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라오스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개도국 불균형 해소 기여”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14명이다. 교육은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이 수료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을 비롯해 전기차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 등 3과목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보재는 현지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5, 투싼, 액센트를 활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차의 정비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2015년부터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는 정비기술 재능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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