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도미니카서 '인공지능 전략 개발 워크숍' 성료

중미·카리브 지역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행사 개회식 / 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고등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전략 개발(National AI Strategy Development for Higher Education)'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DI대학원이 주최,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교육 과학기술부(MESCyT) 및 과테말라 중미공공정책대학원 (ERPPD)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을 포함한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중미 3개국의 고위급 공무원과 중미고등교육협의회(CSUCA) 소속 국립대학 교육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프랭클린 가르시아 페르민(Franklin García Fermín)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상열 주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카를로스 알바라도 세레소(Carlos Alvarado Cerezo) CSUCA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며 국제협력을 통한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학술 세션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교육에서의 AI 도입 현황과 과제 △AI 시대의 커리큘럼 개발 △포용적 고등교육을 위한 AI 역할 등이 발표됐다.

KDI대학원 이준수 교수는 온라인 강연을 통해 AI 도입 과정에서 조직과 개인이 직면하는 현실적 도전과 해결 방안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료식 / 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 제공

이번 워크숍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수립 및 실행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중미·카리브 지역과 대한민국 간 고등교육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논의와 교류를 바탕으로 중미지역과 한국 간 정책 협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DI대학원은 본교를 벤치마킹해 과테말라에 설립된 중미공공정책대학원과 더불어 지난 8년간 중미지역 공무원과 정책 실무자를 대상으로 석사 학위과정 및 단기 교육을 제공한다. 중미지역의 공공정책 역량 강화와 한국형 정책교육의 지역 내 확산도 견인해 왔다.

KDI대학원 임원혁 연구협력처장은 "워크숍이 각국 고등교육기관과 정책 담당자들의 AI 전략 개발에 있어 의미 있는 통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DI대학원은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한 중미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