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K-스타트업 한자리에'…역대 최대 규모 '넥스트라이즈 2025'
AI·기후테크 등 1600여 개 스타트업 참여
글로벌 투자사와 1대1 밋업 3600여 건 진행
-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혁신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 행사가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우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선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1,6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모빌리티·지속가능기술·헬스케어 등 미래 선도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부스 전시, 콘퍼런스, 파트너 행사, 1대1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창업가 2만여 명과 만난다.
특히 1대1 밋업에는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250여 개사와 전 세계 28개국의 1100여 벤처·스타트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빈국인 독일은 연방경제에너지부(BMWE)가 주도하는 정부 대표단과 독일무역투자진흥청(GTAI)·저먼액셀러레이터(German Accelerator) 등 혁신 분야 공공기관, 스타트업 21개사 등으로 구성된 4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독일 국가관을 운영하며 포럼 및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한 전 세계의 혁신가들과 산업 리더들을 환영한다”며, “무역협회는 산업은행과 함께 AI, 딥테크, 그린 전환이라는 도전과 기회 속에서 아이디어가 기술로, 기술이 산업으로 전환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내일의 산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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