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재 양성소' 피어클럽, 무료 취업·진로 상담 클리닉 성료

국내외 대기업 현직자 멘토 8명 참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피어클럽이 해외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고민 해소를 위한 'CV 클리닉' 행사를 열었다.(피어클럽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소 '피어클럽'(PeerClub)이 해외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고민 해소를 위한 'CV 클리닉' 행사를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자 멘토 8명과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인공지능(AI)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공간을 제공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구글과 Pw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쿠팡이츠, 코스멕스, 베인앤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 20명과 1대1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단순한 이력서 리뷰를 넘어 △구직 전략 수립 △산업별 동향 정보 제공 △인터뷰 노하우 공유 등 현직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멘토링이 진행했다.

피어클럽 관계자는 "해외에서 학업 중인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어클럽은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해외 거주 경력이 있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의 국내 진출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