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요양서비스도 표준화…국표원, 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 News1 이연주 기자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 News1 이연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디지털 제품 요약 설명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방안이 정부 과제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3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및 표준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화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디지털 제품 요약설명서 작성 표준화'로, 글자 크기와 분량,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나 취약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용자 설명서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이 과제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올해 가장 우수한 표준화 아이디어로 꼽혔다.

우수작으로는 중고 거래 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고 거래 플랫폼 서비스 표준화'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요양보호 서비스 관리 기준 표준화'가 선정돼 각각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시상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각 수상작의 표준 적용 범위와 실제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 내용은 향후 국가표준 개발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