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그리트-퀄컴, 온디바이스 '차세대 엣지 플랫폼 테크서밋' 개최
퀄컴 '엣지임펄스'와 온디바이스 AI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
고성능 엣지 AI 디바이스의 개발 등 소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오는 6월 20일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차세대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포럼 &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연산이 클라우드와 엣지 하이브리드로 효과적으로 통합되고 있는 AI 디바이스 패러다임 변화를 맞아 진행된다.
업계 전반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엣지 AI 기기의 개발과 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AI 칩셋과 임베디드 아키텍처, AI 프레임워크 등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의 효과적인 개발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퀄컴은 지난 4월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온 디바이스 AI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개발 플랫폼 기업 '엣지임펄스'의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광범위한 생성형 AI 모델 최적화 및 배포를 지원하는 개방형 온 디바이스 AI 개발 환경 '퀄컴 AI 허브 (Qualcomm® AI Hub)' 생태계를 공식 소개한다.
또한 인티그리트는 최근 발표한 퀄컴 드래곤 윙 QCS8550기반의 실시간 추론 특화 엣지 AI 플랫폼 'AirPath® V3 Chrono' 와 이를 통해 구현된 차세대 AI 디바이스 개발 사례를 설명한다.
이밖에 △딥엑스의 차세대 AI SoC 및 NPU의 진화 전략 △디자인드에이아이의 메타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Metep AI 프레임워크 & 아키텍처 △인티그리트의 SynaAI 기반의 실시간 추론 플랫폼 △VLA(Vision-Language-Action)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한 AI Home Agent 사례 등 차세대 엣지 AI 디바이스 개발 환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인티그리트는 이 행사를 통해 업계 최초로 퀄컴 드래곤 윙 QCS8550기반의 실시간 추론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홈로봇과 홈 에이전트 플랫폼 'SnoCat®'을 최초로 공개한다.
퀄컴의 드래곤윙 QCS8550 기반으로 구현된 홈 로봇 스노캣은 인티그리트가 개발한 Adaptive AI Home Agent를 탑재해 사용자의 행동 습관과 환경변화를 학습한다. 또한 일상 속 다양한 요구에 맞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개인화된 홈 에이전트와 프라이버시 중심 생활형 AI 로봇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인티그리트 허석영 CTO는 "이번 행사는 고성능 AI를 구현하기 위한 더 근원적인 출발점이 되는 AI SoC에서 AI 임베디드 아키텍처, 엣지 AI 프레임워크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 전환기 속에서 산업계가 실제로 선택해야 할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온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AI 플랫폼이라는 실용적 대안을 통해 AI 개발의 기준이 엣지와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의 변화와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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