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온세아, 일상의 찬란한 순간을 담은 사진전 '무렵' 개최

사진 조각을 엮어 만든 조각보…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북촌 한옥청에서 열려

사진작가 온세아 개인전 '무렵' 포스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사진작가 온세아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공공한옥 북촌 한옥청에서 첫 개인전 '무렵'을 개최한다.

지난해 온라인 사진전으로 처음 선보였던 '무렵'은 노을이 져 하늘이 붉게 물드는 '해 질 무렵'부터 새벽 어스름을 밝히는 '동틀 무렵'까지 일상에서 수없이 마주하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로 호평을 받았다.

온세아 작가는 화려하거나 특별한 순간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순간을 기록한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지나쳐버린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상기시키며, 잊혔던 감정을 조용히 일깨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해 질 무렵'의 순간을 조각보 형식으로 엮어낸 온세아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 한옥 공간인 북촌 한옥청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작품의 온화한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온세아 작가는 "하루는 수많은 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 평범했던 순간을 다시 바라보며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진전 '무렵'이 찬란히 기억될 찰나의 순간으로 남아 언젠가 문뜩 떠오를 때 따스한 감정이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작가 온세아 개인전 '무렵'

사진전 '무렵'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방문한 관람객에게 특별 제작된 한정판 티켓이 제공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