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수퍼 소프트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 출시

피부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개발된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
자사 기저귀 최초 더마테스트 센시티브 등급 획득

유한킴벌리가 수퍼 소프트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출시했다 (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한킴벌리는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사 기저귀 중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으로 피부 건강과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연구 개발됐다.

유한킴벌리는 더마 기저귀를 스테디셀러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기저귀'를 잇는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저귀 시장의 트렌드를 더마 기저귀로 확장하고, 한국산 기저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수퍼 소프트 더마 기저귀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피부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신소재를 적용했다.

24시간 피부와 직접 닿는 안커버는 캐시미어보다 3.5배 얇고 섬세한 원사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피부 마찰 자극은 3배 완화됐고 부드러움은 38% 향상됐다. 안커버 개발 과정에는 전문 감각패널까지 참여해 최적의 부드러움을 찾아냈다.

안커버에는 프로비타민 B5 성분의 덱스판테놀도 함유돼 있다. 덱스판테놀은 일명 '비판텐 연고'로도 알려진 성분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자사 기저귀 최초로 더마 테스트 센시티브 등급을 획득했고, 민감성 유아 피부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감을 더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9년 만에 출생률이 반등하며 희망이 감도는 가운데 늘어날 아기들을 더욱 편안하고 좋은 기저귀로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제품을 필두로 오랜 숙원인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기스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2017년부터 국내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자사몰 맘큐에 약 600만 패드를 기부해 4만여 명에 이르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