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남선알미늄,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

미국 GM 올해의 공급사 트로피(SM그룹 제공)
미국 GM 올해의 공급사 트로피(SM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SM그룹은 계열사 남선알미늄(008350)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의 공급사는 GM이 평가 항목별 성과가 뛰어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급 능력과 품질, 기술을 종합 심사해 매년 시상한다.

남선알미늄은 주요 범퍼 시스템과 중대형 사출금형과 부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금형 설계와 제작, 사출, 도장 조립까지 구축한 일괄 생산 시스템으로 수익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해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협력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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