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옵티컬필름 사업부 매각 위한 주관사 선정"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모습. 2024.6.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모습. 2024.6.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화학(298000)은 26일 "옵티컬 필름(Optical Film)과 필름 사업부 등 매각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옵티컬 필름은 편광판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효성화학은 재무 개선을 위해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특수가스 사업부를 효성티앤씨에 9200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도 했다.

효성화학 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