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아토3 출고 지연 뿔난 고객에 '30만원 지원' 달래기

BYD코리아 홈페이지에 보상 프로그램 안내

16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BYD 승용 브랜드 런칭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조인철 BYD 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YD코리아가 출고 지연을 겪고 있는 '아토3'의 사전 계약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BYD코리아는 7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출고 지연으로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과 우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30만원의 충전 크레딧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보상 대상은 출고 개시일까지 아토3를 계약한 사전 계약 고객이다.

BYD코리아는 "현재 아토3는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3개 행정기관에서 적법한 인증 절차를 통과했으며, 출고 전 마지막 단계인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친차(환경친화적자동차) 고시 등재 신청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BYD코리아는 고객님들께 최대한 신속하게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각 행정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BYD 측은 아토3 출고 개시일은 무공해 통합누리집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고시 등재가 모두 완료된 날이라고 설명했다.

BYD코리아의 출고 지연 보상 프로그램 안내문.(홈페이지 갈무리)

아토3는 BYD가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전기 승용차다. 지난 1월 출시 행사에서 2월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밝혔으나, 보조금 서류 제출 지연 등 준비 부족으로 3월 현재까지도 출고되지 않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에 보조금 관련 확약 서류를 제출했다. 업계는 아토3 고객 인도는 빨라야 4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