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EO, 조주완 LG전자 사장에 "AI 협력 기대한다"
SNS 페이지 찾아 글 남겨…조주완 "앞으로의 협업 기대"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 사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 "함께 만들어 갈 인공지능(AI)의 미래를 기대한다"며 협력 기대감을 나타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최근 조주완 사장이 링크드인 페이지에 "양사의 파트너십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같은 댓글을 달았다.
조 사장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서 발표한 LG전자와 MS의 파트너십 관련 게시물을 올렸는데, 나델라 CEO가 화답한 것이다.
조 사장은 나델라 CEO의 댓글에 "우리의 파트너십과 그것이 가지는 놀라운 잠재력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의 협업 여정을 기대한다"고 답을 남겼다.
LG전자와 MS는 지난달 CES2025에서 AI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LG전자가 집, 차량, 상업 공간 등에서 고객 데이터를 모아 MS의 AI 기술과 결합하고 AI 에이전트(비서)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초대형 냉방 기술인 '칠러' 및 AI 기반 데이터센터용 설루션을 MS가 구축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조 사장과 나델라 CEO가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 사장은 지난해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MS CEO 서밋'에 참석, 나델라 CEO와 면담을 갖고 AI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업계에선 조 사장과 나델라 CEO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류에 나서면서 양사 간 협력이 한층 다각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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