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하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오피스 설립
"현지 인력과 협력 강화… 글로벌 인재 공급 확대 기대"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해외 개발자 팀 구축 및 관리 솔루션 기업 하이퍼하이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지 오피스 설립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글로벌 개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 기업에 검증된 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이퍼하이어 인도네시아 현지 제승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유수한 인력들과 함께 개발을하게 된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오피스 설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인도네시아의 뛰어난 개발 인력을 한국에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하이어는 데이터 보안 안정성과 현지 개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해 현지 시장에서도 고객사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개발자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퍼하이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자들은 기술력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자카르타 오피스 설립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 더욱 밀착된 서비스로 고객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하이어는 MLOps 엔지니어, AI 리서처, 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통해 AI 및 ML 프로젝트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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