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로 냉방 효과↑"…삼성 공기청정기 '스마트 순환 운전' 제공

'스마트 포워드' 통해 기능 추가…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대상
에어컨+서큘레이터 동시 가동 효과와 비슷…가동시 냉기 확산 면적 7%↑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된 공기청정기 부스터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대상으로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워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신규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순환 운전은 에어컨 가동 후 연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실내 공간별 온도차가 감지되면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동작시켜 빠르게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기능이다. 스마트싱스 '에어케어(Air Care)' 서비스에서 '부스터 자동 운전' 시나리오 설정을 통해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하면 공기청정기의 청정 부스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과 청정 부스터를 동시에 가동하면 에어컨만 작동했을 때보다 냉기 확산 면적이 7% 증가한다.

이는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 가동해 냉방 효과를 높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으로 서큘레이터까지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셈이다.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는 공기청정기 상단에 청정 부스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서 리유저블 필터를 사용하는 100㎡ 모델에 적용된다. 에어컨은 2021년형 스탠드형 제품부터 연동할 수 있다.

한편 2024년형 일부 모델에 적용된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도 이달부터 지난해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 제습기,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일부 모델에 추가된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 가까이에 다가가면 휴대전화에서도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