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부활' 시동 건 두산…체코 날아가 지원 나선 박정원 회장
'두산 파트너십 데이' 직접 주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000150)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박정원 회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사업 수주 행사인 '두산 파트너십 데이'를 직접 주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코 정부 측을 포함한 금융기관·현지 기업 등 100개 기업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코 정부는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원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비는 3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 수주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박 회장은 한수원이 사업을 수주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를, 현지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수소∙가스터빈 등 무탄소 발전 기술을 두산스코다파워에 제공하기로 했다. 체코가 유럽 내 무탄소 발전 전초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두산은 수출 1호 UAE 바라카 원전에 성공적으로 주기기를 공급했다"며 "15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해외원전 수주에 최선을 다해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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