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신' 나응식 수의사, 그레이스고양이병원 청담동에 둥지

고양이 치과질환, 행동교정 등 전문 센터 갖춰

나응식 수의사(그레이스고양이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그레이스동물병원이 그레이스고양이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둥지를 틀었다.

26일 그레이스고양이병원(대표원장 나응식)에 따르면 최근 그레이스동물병원은 14년 간 자리를 잡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청담동으로 이전, 그레이스고양이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했다.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하는 나응식 대표원장은 고양이 행동교정 전문 수의사다. 고양이 보호자 뿐 아니라 비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행동특성에 대한 이해와 양육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고양이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청담동으로 확장·이전을 완료한 그레이스고양이병원은 100평 공간에 고양이 치과질환과 심장·신장질환, 행동교정 등에 관련된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중증질환의 초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한다.

그레이스고양이병원은 낯선 환경을 경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병원을 방문한 다른 고양이와 마주치지 않도록 독립된 대기 공간을 마련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이뿐 아니라 고양이 행동학 상담실, 치과 상담실 등 고양이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별도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반려묘 보호자와 함께 하는 세미나를 열기 위한 미디어 아트월도 마련했다.

나응식 대표원장은 "최근 동물병원들이 전문센터를 갖추고 대형화되고 있지만 강아지 중심의 동물병원이 대부분이라 고양이만을 위한 동물병원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레이스고양이병원은 14년간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이와 집사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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