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 부진에…에코프로그룹, 포항사업장 신규 채용 연기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그룹이 올해 하반기 예정된 포항 사업장 신규 채용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29일 포항캠퍼스 생산직 신입·경력 지원자에게 채용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채용은 이미 지난달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원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최근 경영 여건 변화에 따라 채용 전형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조정한다"며 "내년 채용 전형 진행 시 메일이나 문자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양극재 업계는 리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시장 둔화로 실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코프로는 업황 부진을 이유로 채용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그룹 관계자는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생산 라인에 투입하는 직원 채용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