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안전, 소규모 건설현장 맞춤형 '스마트관제시스템' 개발
안전모 착용여부 감지센서로 실시간 확인 가능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가운데 ㈜한국스마트안전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솔루션 '스마트안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안전은 건설현장에서의 낙상사고가 대부분 안전모 미착용 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 안전모 감지센서를 통해 관리자가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여부 등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을 제공한다.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은 안전모 감지기와 셀룰러컨트롤러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장치 착용 여부를 전자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사무실에서 관리자 등은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1인 작업 중에 발생하는 심정지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탑재된 'SOS 기능'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알람과 사이렌 등이 울리도록 했다.
사용량에 따라 최대 5년간의 로그를 저장할 수 있어 사고 발생 후 관리업체의 사후대처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안전은 학교장터(S2B)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공동주택에서의 작업자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원 ㈜한국스마트안전 대표는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최적화돼 작업자에게는 안전을, 관리자에게는 과도한 책임 의무를 줄여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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