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철이 만났다…포스코 '판타스틸' 영상 2탄 공개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 담아

(자료제공=포스코)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철의 가치와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 '판타스틸' 2탄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판타스틸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다.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판타스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중에게 철의 가치와 친환경성을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이다.

포스코는 판타지 배경의 게임 속 캐릭터의 갑옷이나 아이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가 '철'이라는 점에 주목해 넥슨과 협업을 추진했다. 지난 8월 공개한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철강 제품을 게임 속 판타지와 연결해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 19일 공개된 2편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는 포스코의 신비한 제철 기술로 승리를 거둔 판타스틸 왕국의 미래 모습을 담고 있다. 악의 무리가 휩쓸고 간 황폐해진 세상을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 기술로 복원한다는 내용이다.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1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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