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AA 2023서 신형 파사트 최초 공개…PHEV 추가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폭스바겐 제공). ⓒ 뉴스1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폭스바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폭스바겐은 오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중형 왜건 9세대 신형 파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파사트는 바리안트 모델로 내년 1분기 출시된다. 신형 파사트에는 204마력과 272마력의 새로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2종과 e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된다. 19.7kWh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주행만으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처음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인 150마력의 eTSI 모델도 추가됐다. 내연기관 모델은 204마력과 265마력을 발휘하는 두 가지 2.0L 가솔린 TSI 엔진과 122마력, 150마력, 193마력을 내는 세 가지 2.0L TDI 엔진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IAA 모빌리티 2023 기간에 '대화'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개방형 체험 전시 공간 '오픈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패밀리, 최초 공개되는 콘셉트카 등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