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농협사료와 국내 사료시장 안정화 나선다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 확보' 업무협약 체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국내 사료 시장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사료를 수입 후 가공해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우크라이나)에서 곡물터미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곡물터미널을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사료 원료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 사업 공동개발·투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농협사료는 국내 사료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사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