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부산~방콕 신규 취항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에어부산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국제선 신규 노선을 동시에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와 한동민 부산지방항공청장,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판타라 닉차르트 태국관광청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콕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방콕 노선은 에어부산의 첫 태국 노선 정기편이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국제선 운항 노선 수를 김해공항 11개, 인천공항 7개 총 18개로 늘렸다.

에어부산은 8월 중순까지 두 노선 모두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김해공항 항공편 출발시간도 다른 항공사보다 빠른 오후 6시로 잡아 방콕 현지에 심야가 아닌 오후 9시40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