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정책 검토, ESG 선도기업 확립"

기업설명회 열고 경영전략 추진계획 발표

HMM ESG 전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HMM은 배당 확대 등을 통한 주주가치 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HMM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포함한 경영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HMM은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립해 이익을 지속 창출하고,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혁신은 물론 재무목표 관리 강화, 신용등급 개선을 통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 공시 등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또 선박·물류 인프라 확충,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 전 운송구간 물류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고객 가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 약 82만TEU(길이 6m 컨테이너)에서 2025년까지 120만TEU로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최적의 선대 투자, 서비스 커버리지의 단계적 확대, 물류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역량 제고 등을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MM은 ESG 선도기업으로의 위상도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효율·친환경 선박을 적시에 확보하고 국내외 거점 터미널과 물류시설을 확보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겠다"며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719.6% 증가한 2조2708억원(잠정)을 거두며 깜짝실적을 이어갔다. 같은기간 매출은 4조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조2998억원으로 92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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