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1847억원 적자…"코로나에 매출 70% 급감"
여객수요 급감으로 적자폭 278% 확대
코로나 백신 도입으로 올 하반기 여행수요 회복 기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진에어가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718억원, 영업적자 1847억원, 당기순손실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1% 감소했다.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각각 278.3%, 236.0% 확대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객수요 급감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 공항 등 신규취항을 통해 국내선 노선을 확대하고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 수지 방어에 총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접종 진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노선 및 기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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