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김영철 나온 삼성증권 광고…유튜브 1500만뷰 돌파
제일기획 제작 '국민 재테크' 캠페인
중독성 높은 CM송으로 관심도 높여
- 정상훈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월급은 섭섭해, 이자는 서운해, 시작을 시작해, 삼성증권."
각 세대별 재테크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중독성 높은 노래로 담아낸 삼성증권의 신규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기획은 10일, 자사가 제작한 삼성증권 '국민 재테크-시작을 시작해' 캠페인이 최근 유튜브 영상 조회 수 15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테크에 대한 세대별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중독성 높은 CM송과 댄스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배우 김영철 등 모델의 열연도 눈에 띈다.
캠페인은 최근 전례 없는 머니 무브 시대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가 고민인 소비자 등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2030 직장인의 이자 고민, 3040 세대의 노후 걱정, 5060 세대의 자산 관리 고민 등 각 세대별로 공감도 높은 소재를 채용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삼성증권이라면 그동안 투자를 망설였던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입에 딱 붙는 CM송의 반응도 뜨겁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입속에서 계속 맴돈다', '광고보다 나도 모르게 삼성증권 시작할 듯' 등의 댓글이 달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 투자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설한 '시작을 시작해' 홈페이지에 벌써 30만명이 넘는 재테크 초보자들이 방문해 재테크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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