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아츠, 2021년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추진
현실과 같은 게임 그래픽 시대 개막
- 김수정 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GPU(Graphic Processing Unit) 반도체는 게임, VR, 컴퓨터 그래픽, 휴대폰, 영상, 인공지능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연간 70조원 규모인 해당 시장은 미국, 영국 회사 제품이 점유율 100%로 독점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NVIDIA, ARM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실리콘아츠가 GPU 불모지인 한국에서 차세대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미래 사업모델로 기술 독립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인텔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 계획을 밝혀 주목받는다.
실리콘아츠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미국 INTEL(인텔)사와 협업하여 차세대 제품(XEON-FPGA HYBRID CHIP)에 실리콘아츠 GPU 탑재를 진행 중이다. 2020년에는 CES, CompTex, GDC 전시회 출품 및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전과 사용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영상을 점점 더 고품질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영화처럼 실감나고, 빠른 변환을 위한 계산 렌더링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높은 성능의 새로운 레이트레이싱 기술 성능을 요구한다.
레이트레이싱은 반사, 투과, 굴절, 그림자 효과를 실시간 처리 가능하며 여기에 올해 출시 제품은 난반사까지 계산하여 영화와 같은 게임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레이트레이싱은 연산 양이 많아서 실시간 렌더링이 필요한 VR, 게임 분야 등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GPU’ 전문업체 ㈜실리콘아츠가 기술특례 상장 추진에 나섰다.
레이트레이싱 GPU는 광선 추적(Ray Tracing)을 통한 사실적인(realistic) 빛의 효과를 구현한 새로운 그래픽스 렌더링 기술을 말한다. 기존의 그래픽 작업을 간소화하고 콘텐츠의 그래픽 품질을 향상할 수 있어 차세대 그래픽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hardwired GPU는 실리콘아츠의 RayCore Series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윤형민 실리콘아츠 대표는 "실리콘아츠가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저전력 GPU 보급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리얼리스틱 그래픽 효과와 더불어 고성능 저전력 기능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의 토대가 마련함과 동시에, 내년을 목표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실리콘아츠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3D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 분야의 차세대 첨단기술기업인 저전력 레이트레이싱 GPU IP를 개발했다. 모바일, VR/AR, 스트리밍 서비스 등 5G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분야에서 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구축, 협의 중이며, 크로노스그룹의 레이트레이싱 표준화에 참여하여 실리콘아츠 기술을 국제 표준화를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실리콘아츠 측은 “보유한 핵심 특허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콘솔, VR 기기의 그래픽 콘텐츠에서도 빛의 반사, 굴절, 투과, 그림자 효과를 실시간으로 구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초저전력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 디바이스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연장시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환경 구축이 한창 진행중이고, CES, MWC, SIGGRAPH 등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 등을 통해 자사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리콘아츠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을 비롯하여 상용화 연구 및 제품/기술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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