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 대학가 사로잡는다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소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가 가성비를 앞세우며 대학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곱창고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곱창을 한층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곱창고는 대학가에 직영 및 가맹 매장을 입점시키며 대학생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실제 곱창고는 직영 매장인 한양대점과 부산 경성대점을 비롯 대구 경북대점, 홍대점, 건대역점, 성균관대역점 등 현재 대학가 근접 상권에 2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서울대학교와 가천대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 복정점을 새롭게 오픈해 대학가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곱창고가 특히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비결로는 고가의 메뉴라는 인식이 강한 곱창 메뉴를 우수한 품질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대표메뉴인 소곱창모듬을 비롯한 구이류와 곱창전골, 황제갈비살, 갈비짜글이 등과 같은 식사메뉴와 창고밥, 냉메밀국수 등 사이드 메뉴까지 갖춰 메뉴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곱창고 관계자는 “곱창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푸짐하게 곱창 요리를 먹을 수 있어 특히 학생 및 젊은층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가 근처 및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 위주로 매장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 높은 곱창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곱창고는 대표적인 소곱창 프랜차이즈 업체로 다양한 곱창 메뉴로 인기를 끌며 전국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원활하고 신속한 물류 배송을 위한 자체 물류기지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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