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6편 공개
"수상작, 쉽고 간결하게 메세지 전달"…행사 홈페이지에 공개
- 이헌일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제일기획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38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12일 공개했다. 수상작은 금상 5편, 은상 7편 등 총 26편으로 이날부터 아이디어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ideafestival.cheil.co.kr)에 게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개 부문에서 2700여편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들은 아이디어의 핵심 메시지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최종 심사를 맡은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올해 수상작에 대해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학생들의 입체적인 시각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에서 글을 읽는 방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효과를 활용한 오비맥주 음주문화 캠페인 '카스는 탑(TOP) 카는 스탑(STOP)'(부산대 팀)과 문구가 새겨진 주류의 라벨을 팔찌처럼 착용해 음주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한 '부라더소다#팔찌 캠페인'(서울과학기술대 팀), 버스정류장 대기석에 래핑 광고를 설치해 햄버거 배달 오토바이를 연상하게 한 '버거킹 배달킹 캠페인'(선문대 팀)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수여하는 희망브리지상(특별상)은 '2050 대한민국 캠페인'(상명대·성신여대·호서대 팀)이 받았다. 제일기획은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금상 수상자 중 2명에게는 해외 광고제 참관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제일기획 본사에서 열렸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과 유정근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유현재 교수과 김종민 홍익대 교수 등 심사위원, 박영진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수상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임 사장은 "아이디어의 세계는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공경험이 글로벌 광고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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