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40대 1"…이스타항공 신입객실승무원 26명 채용

이스타항공 신입객실승무원 26명 채용ⓒ News1
이스타항공 신입객실승무원 26명 채용ⓒ News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스타항공이 상반기 공개채용에서 신입 승무원 26명을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남녀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인 3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된 승무원들은 향후 9주간 이론 및 현장 실습을 거친 뒤 현장에 투입된다.

교육 기간 신입승무원들은 기내 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교육 등 혹독한 과정을 거친다.

신입객실승무원으로 입사한 이화수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객실승무원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기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하고 동남아 등 해외노선 강화를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은 하반기에도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