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몫? 호텔 투자 개인도 가능해 ‘라마다프라자 포항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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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대기업, 기관투자자들의 몫이었던 브랜드 호텔 투자가 개인도 가능하다. 수익형 부동산의 일종인 분양 호텔이 속속 등장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잡아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금리 시대가 장기로 접어들면서 은행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메리트로 작용했다.

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분양형 호텔의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공급물량이 많은 곳의 투자를 조심하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일시적으로 공급이 증가하면 경쟁이 치열해져 객실가동률이 낮아질 수 있어서다. 다시 말해 지역내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 호텔을 공략하는 것이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포항 지역 최초로 등장한 수익형 호텔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이 눈길을 끈다. 최근 포항과 서울에 동시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이 곳은 지하 4층~지상 20층, 360실(전용면적 24.53㎡~29.68㎡) 규모로 포항 최대의 고급 호텔이다. 국내 4개뿐인 라마다 최상위 등급인 ‘라마다 프라자’로 오션뷰가 가능한 객실, 프리미엄급 부대시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카페라운지 등이 있고 지상 2~3층에는 대형연회장, 옥상층에는 BBQ장과 해돋이 전망데크가 마련돼 차별화를 꾀한다.

위치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맞은편 부지에 들어서며 포항의 해운대로 불리는 영일대 해수욕장은 물론 울릉도, 독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과 가깝다.

이곳은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 사업의 일환인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을 잇는 길이 835m 해상교량(계획)과 가까워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부각될 가능성도 높다.

한편 ‘라마다프라자 포항호텔’는 우후죽순 생겨나는 소규모의 수익형 호텔이 아니라 대규모 브랜드 호텔 체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고 구분 등기를 통해 소유권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해 사업진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투자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위탁사인 ㈜썬라이즈에서는 최초 1년간 확정수익금 12%를 지급하며(실투자금 대비) 계약금 10%, 중도금 50% 계약조건으로 부담을 줄였다.

분양홍보관은 포항과 서울에 마련돼 있다. 담당 지정제로 운영돼 예약은 필수다. 호텔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