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 건설용 박리제의 새로운 길을 열다

철근 위에 도포 가능한 신개념 박리제 개발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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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철근 위에 도포해도 인장강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성 박리제가 개발되어 화제다.

박리제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표면에 도포해 콘크리트와 거푸집의 분리를 돕는 건설용 화학제품이다. 콘크리트 업계에서 ‘박리제’란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콘크리트 제품 품질 기여에 큰 역할을 한다.

감리에서는 건물의 안전과 인장강도를 위해 보통 철근 배근 전 박리제를 사용하고, 철근 배근 후에는 도포하는 것을 금기시했다. 하지만 폭우, 장마 등 특수한 환경 때문에 박리제가 소실되었을 경우 철근을 걷어내어 다시 도포하거나 철근 위 도포 후 일일이 철근을 닦아 내는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국내 전문 박리제 기업 ㈜제이원(대표이사 박용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의 연구 결과, 철근의 인장강도를 증진시키는 ‘수성 박리제’를 개발했다. 제이원의 수성 박리제는 시공된 철근 위에 도포해도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인장강도를 저하시키지 않고, 오히려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건설사 직원 입회 하에 국내 공인기관으로부터 3회, 국내 주요 건설사 연구소 1회 등 철저한 인장강도 실험을 진행한 결과, 모두 동일하게 우수한 인장강도 실험 결과치를 확보하여 그 신뢰도가 높다.

제이원은 금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외 특허를 출원 중에 있으며, 꾸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으로 육성 중이다.

제이원 관계자는 “향후 제이원의 수성 박리제는 건설현장에 적용하면 철근시공 전 박리제 도포를 철근시공 후 도포할 수 있게 돼 철근-콘크리트 간 강도증진은 물론 시공의 편의성과 공사기간 단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는 인력 절감을 통한 비용절감 등 많은 경제적 이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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