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日 고교생 격려

금호아시아나 일본청소년 한국문화탐방ⓒ News1
금호아시아나 일본청소년 한국문화탐방ⓒ News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7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3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 일본 고교생 13명을 포상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누적 지원자가 4300여명에 달하고, 일본 명문대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항전형시 특전을 부여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참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수상자 13명을 지난 26일 한국에 초청해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은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촌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사키 키에(17세)양은 "한국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오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한국을 배워 일본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9월 열린 한일 양국에서 동시 실시된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2월에는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