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취업난 속 삼성고시…'GSAT' 개편 후 첫 실시
- 김진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이른바 삼성공시라 불리는 삼성 직무적성검사가 치러진다. 이번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채용 방식이 바뀐 뒤 치러지는 첫 시험이다.
삼성은 새로운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을 18일 전국 5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GSAT은 올해 삼성그룹 대졸(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부터 실시된 삼성의 직무적성검사다. 2014년까지 실시된 SSAT(SamSung Aptitude Test)와 달리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만 응시가 가능하다.
삼성은 이날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21개 계열사에 대한 GSAT을 실시했다.
시험은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삼성은 공식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서류 전형에 지원한 10만여명 가운데 약 5만명이 GSAT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응시생 수와 고사장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GSAT는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사고·직무상식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시험시간은 △언어논리 30문항(25분) △수리논리 20문항(30분) △추리영역 30문항(30분) △시각적사고 30문항(30분) △직무상식 50문항(25분) 등으로 총 140분 동안 160문항을 풀어야 한다.
GSAT 합격자들은 오는 11월 면접 전형을 거친다. 올해부터는 직무역량면접과 임원면접 사이에 '창의성 면접' 전형이 추가됐다.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가 면접관과 함께 과제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세 가지 면접은 각각 30분간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건강검진을 거쳐 발표된다. 삼성은 최종 합격 예정자 수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soho090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